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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
회사도 제 일상도 놔버리고 싶은 지금, 이 책을 만나 다시 용기를 얻었습니다. 저는 30대 중 후반이 되도록 꾸준히 다닌 직장도 없고, 커리어도 없고, 뭐든 배우면 쓸모가 있겠지 싶어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배웠는데 점점 더 희미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. 저는 아직도 나이라는 장벽에 갇혀 꿈을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기도 하고 시도하려는 저의 마음을 스스로 져버리기도 합니다. 이 책을 읽는 동안 성공하지 못한 도전들은 실패가 아닌 내가 소중히 빛났던 시간이라고 끊임없이 괜찮다 저를 다독여주고 잘하고 있다 칭찬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저도 모르게 그 위로와 위안에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. 이 책은 저를 다시 생각하고 조금씩 꿈꾸게 만들었습니다. 고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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